대법원이 서울시의 반대에도 1가구 1주택의 재산세 표준세율을 감경한 서초구의회의 조례 개정은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렸다.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(주심 박정화 대법관)는 서울시장이 서초구의회를 상대로 낸 ‘조례안 의결 무효 확인’ 청구를 기각했다. 앞서 서초구의회는 2020년 9월 ‘재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재산세 50%를 감면할 수 있다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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